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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여행지

동막해수욕장

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우리나라 각 시대의 역사가 곳곳에 새겨져 있어 '국토박물관',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고 불리는 강화도에서 낙조를 감상하기에 좋은 산은 마니산(468m)을 비롯해 하점면과 양사면의 경계에 솟은 봉천산, 하점면과 내가면의 경계에 솟은 낙조봉, 강화도의 부속섬인 석모도 상봉산과 해명산 등이다. 바닷가 명소로는 강화도 남쪽의 화도면 장화리에서부터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으뜸으로 손꼽을 만하다. 도로변이나 인근 음식점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서도 편안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분오리 돈대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옥토끼우주센터

2007년 5월에 문을 연 옥토끼우주센터는 학습, 탐험, 놀이가 집합된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2천여 평의 실내전시공간과 1만6천여 평의 실외 전시공간을 갖춘 과학 체험공간으로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주요시설로는 500여점의 실제 우주 전시물과 3D 영상관, 우주 체험과, 야외 테마공원, 40여 마리의 움직이는 공룡의 숲, 사계절 썰매장(눈썰매), 물놀이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이용되고 봄, 가을에는 보트장으로 겨울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이용된다.

마니산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이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이 있으며 ‘88 세계 장애자 올림픽을 비롯 매년 전국체전시 성화를 채화 봉송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

보문사

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세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보문사는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위치하는데, 특히 절이 자리한 곳을 낙가산이라 부른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 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지로 꼽혔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서해바다의 비릿한 냄새를 머금은 바람을 맞으며 보문사에 오르면, 인천시기념물 17호로 지정된 수령 약 600여년이나 된 향나무가 절 마당에 늘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다. 향나무 뒤에는 어부가 건져 올렸다는 전설이 있는 23나한님이 모셔져 있는 자연석으로 되어있는 거대한 석실이 있다.

전등사

전등사라는 이름은 충렬왕(忠烈王:재위 1274∼1308)의 비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이 절에 옥등(玉燈)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때 정화궁주는 승려 인기(印奇)에게 《대장경》을 인간(印刊), 이 절에 봉안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보물179호인 약사전을 비롯한 10동의 건물과, 11세기 중국 북송때 만들어진 보물393호인 범종, 유형문화재 26호인 순무천총양헌수승전비, 지방문화재인 7호인 대조루와 실록과 왕실세보(王室世譜)를 보관했던 장사각지와 선원보각지, 전설이 서려있는 나녀상,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 우는나무 등 많은 고목이 있다. 보물 제 178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규모는 작지만 단정한 결구에 정교한 조각 장식으로 꾸며져서 조선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가는것으로 꼽아야 하겠다.

강화갯벌센터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해변이 넓고 완만한 것이 장점이며 뒤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식수도 풍부합니다. 특히 낙조가 일품이며, 7,000여 종의 각종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식물원이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군을 가로지르는 32번 국도의 가장 끝부분에 있으며 태안팔경 제1경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은 1km 가까이 이어지며 수심이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해수욕장 주변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숲에서 야영도 가능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양스포츠, 갯바위낚시 등의 레저시설도 갖춰져 있어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석모도

강화도의 서편 바다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으로 산과 바다와 갯마을과 섬이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풍광 좋은 곳이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강화 본섬의 서쪽끝 외포리 포구에 닿는다. 여기서 맞은편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 바닷길을 페리호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페리호는 여러 척이 수시 왕복운항한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건널 때 뱃전으로 날아드는 갈매기떼의 장관은 빼놓을 수 없다. 석모도는 아직도 자연의 고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강화 땅에는 온통 사적지와 전적지 명소들이 즐비하지만 석모도는 빼어난 도서경관과 해상풍광,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져 한 번에 자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 드라이브코스 : 석모도의 일주도로는 총연장 19km 정도 된다. 전부 아스팔트나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어 드라이브에 무리가 없다.